천안시는 우호도시인 중국 위해시(웨이하이시) 문등구(원덩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시에 마스크 3만2500장을 보내왔다고 밝혔다.문등구는 지난 4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시에 마스크를 지원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으며, 천안시에 11일 3만2500장의 마스크가 도착했다.문등구가 보낸 마스크 상자에는 ‘한 길로 이어진 푸른 산, 함께 비바람을 견디자’라는 뜻의 ‘청산일도 동담풍우(靑山一道 同擔風雨)’가 적혀있어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자는 문등구의 따뜻한 정과 양 도시의 견고한 우정이 돋보인다.앞서